[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28일 대전경찰청에서 여성폭력방지 상담소‧시설협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소식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아동청소년 특별보호시설인 나는봄쉼터, 이주여성 보호지원시설 대전기아대책 이주여성쉼터, 대전열린가정폭력상담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28일 대전경찰청에서 여성폭력방지 상담소‧시설협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11.28 gyun507@newspim.com |
윤소식 청장은 간담회에서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경찰과 지역 NGO 단체는 가해자에게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를 보듬어주는 양팔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찰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 이영아 회장은 "협의회 모든 종사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호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찰과 협업해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기관·단체와 소통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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