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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A330-200 1호기 도입...제주·일본 등 투입

기사등록 : 2022-11-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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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플라이강원은 28일 강원 양양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에어버스 A330-200 1호기 도입식을 가졌다.

이날 도입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Marcel Grauer 에어버스 사업 개발 시니어 디렉터, 정준화 강원도시군번영회 회장, 김태수 양양공항장, 엄정용 속초상공회의소장, 김성복 속초세관장, 석기동 강원도관광협회장를 비롯해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플라이강원 A330-200 1호기 도입식.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와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2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에 도입된 A330-200 1호기는 일본 나리타는 물론 제주, 베트남 등 승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내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3번의 도전 끝에 운송사업면허를 받았고 코로나19로 항공기 3대 가운데 2대를 조기 반납하기도 했지만 플라이강원은 인고의 시간을 버티며 항공기를 다시 도입하고 현재 클락,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도쿄 나리타까지 4번째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고 다음달 타이페이로 복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플라이강원이 운항하고 있는 보잉 B737-800 기종이 동남아시아 취항의 주력 항공기라면 에어버스330-200 항공기는 승객 260명과 화물 21T을 실을 수 있고 한 번의 급유로 1만3400km의 비행이 가능해 승객에게 더욱 다양한 노선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벨리카고를 이용해 플라이강원의 또 다른 목표인 화물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형 기재를 잘 활용해 세계 속에 강원도를 알리는 항공과 관광의 융합,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되어 더 넓은 세계로 더 높이 비상하겠다"며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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