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0일 전쟁기념관에서 '제1회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 부상 제대군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부상 제대군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원사업의 중심 역할을 할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원스톱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제1회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심포지엄 포스터 [자료=서울시] |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사업성과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된다. 아울러 관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가자들의 토론을 통해 향후 청년 부상 제대 군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청년부상제대군인과 가족, 청년 보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청년 부상 제대군인들을 위한 응원 엽서쓰기, 부상 제대부상군인을 위한 법률 안내서 및 사례집 배포, 1부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재즈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10월 '서울특별시 청년 장해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년 부상 제대 군인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서울시는 국군수도병원, 서울지방보훈청 등 핵심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청년부상제대군인을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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