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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나서

기사등록 : 2022-1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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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합동 진행...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 배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8일 송촌동 일원에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덕경찰서,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송촌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준수와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계도·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28일 송촌동 일원에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덕경찰서,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11.29 jongwon3454@newspim.com

또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술, 담배를 판매하는 곳과 노래방, 숙박업소 등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에 대한 동참을 유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관심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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