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160번지 일대에서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지하 2층~지상 33층, 8개동, 총 12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 타입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2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도심지역 내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돼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CGV, 홈플러스 등이 근처에 있고 단지 주변으로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도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북측에 바로 인접한 신명초, 신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인 배재고, 보인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인 한영외고 등 우수한 학군에 더해 명일동 학원가도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등과 연계해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을 통해 강남 등 도심권에 접근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은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신설역으로 작년 말 착공해 2028년 개통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첨단업무단지와 고덕동 일대 23만여㎡ 부지에 유통판매 복합 쇼핑몰이 있다. 업무시설, 연구개발(R&D)센터,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는 '고덕 비즈밸리' 및 상일동 일대에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조경공간을 조성한다. 카페테리아,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동 헤리지티 자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전반적으로 탁 트인 조망권과 동 배치로 쾌적한 입주민의 생활까지 신경 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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