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관련 "불법에는 무관용으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29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첫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공무원이 해야하는 일이다"고 강조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9일 오후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관련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2.11.29 nulcheon@newspim.com

이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선제적 후속조치로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거듭 확인한 셈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건설·철강 분야에 대한 피해상황 파악과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운행여부를 집중 확인키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고,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구성되면서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통해 화물연대 총 파업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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