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 조회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이후 별도의 출력이나 제출 없이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다만 제출 여부와는 별개로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해 입학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야 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 주요뉴스 배너 또는 온라인 민원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13~20일 취학통지서를 우편 등으로 전달받게 되며, 입학할 초등학교의 예비소집 참석 시 제출하면 된다.
정부24에서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전국단위로 시작해 12월 2일부터 12일 자정까지 운영한다.
송광남 자치행정과장은 "서울시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세대의 호응이 높으며, 외부인의 방문전달이 꺼려지는 환경에서 별도의 출력물 없이 취학통지서 및 안내문들을 확인·접수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두고 있는 서울시 학부모님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