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19 감염 대확산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중국이 11월 29일 유인 우주선 선저우 15호를 성공리에 발사했다.
중국 중앙 CCTV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23시 8분 서북부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2호 F 로켓을 통해 우주선 선저우 15호를 성공리에 발사했다. 이번 선저우 15호는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건설의 마지막 단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저우 15호 우주인들은 6개월간 우주에 머물며 우주 과학 연구와 응용, 우주 의학, 우주 기술 분야 등에 걸쳐 40개 이상의 실험과 테스트를 수행한다.
중국 우주항공 당국은 29일 23시 40분 선저우 15호 우주선 발사가 원만히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28일 중국 정부는 선저우 15호에 탑승할 페이쥔룽, 덩칭밍, 장루 등 3명의 우주인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이 2023년 5월까지 6개월간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5호 발사 장면. [사진=중앙CCTV] 2022.11.30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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