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LIG넥스원은 지난 25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 기술'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차세대 잠수함에 초세장형 선배열 센서가 탑재되면 대잠전력(잠수함·잠수정)에 대한 탐지능력과 아군 전력의 생존성과 대잠전투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사진=LIG넥스원] |
무인잠수정은 접경지역이나 적 수중세력(잠수함·잠수정 등)이 출몰하는 위협지역에서 감시 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한 주요 무기체계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무인잠수정의 전투수행능력 확보를 위한 주요 기술로는 ▲자율제어 기술 ▲수중 장기 체류가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원 기술 ▲소형화 및 경량화 기반의 정밀센서 기술 등이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기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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