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시상금 80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도가 평생교육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도민의 평생학습권 확대 보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22개 시·군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강산제 공연 [사진=광양시] 2022.11.30 ojg2340@newspim.com |
시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관·단체 및 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성인문해교실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시설 지원 등 다양한 계층별 프로그램 운영실적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코로나19로 3년 만에 광양시에서 열린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에코 배움터! 전남+평생학습!'이라는 주제를 잘 살린 박람회라는 평가다.
또한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지역 내 '한국수경협회 광양시지회'와 '강산제'가 선정돼 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공연·전시에도 참여했다.
'한국수경협회 광양시지회'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산제'는 남도민요를 학습하고 차세대 예술인을 후원하며 재능기부 활동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나눌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평생학습사 배치 등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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