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남자 인기상에 해당하는 '더 모스트 파풀러 메일 아티스트(The Most Popular Male Artist)'를 수상했다.
30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Mnet의 글로벌 시상식 '2022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29일)에 시작했으며, 둘째 날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이홉 솔로앨범 타이틀곡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뮤직] 2022.07.14 alice09@newspim.com |
이날 제이홉은 1부에서 '비비고 컬쳐&스타일상'에 이어 2부에서 '더 모스트 파풀러 메일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가장 먼저 팬덤인 '아미'를 외쳤다. 제이홉은 "첫 수상 소감으로 꼭 아미 여러분들을 불러야 될 거 같았다. 올 한 해 새로운 도전을 한 의미로, 그런 노력에 대한 의미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정말 겸손하게 감사하게 받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잭 인 더 박스' 앨범은 그냥 저를 있는 그대로 담은 앨범"이라며 "팀으로서, 제이홉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언젠가는 보여드려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담긴 앨범이고 그때 그 시기에 제이홉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결정과 판단을 내린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실 많은 분들을 만족시켜드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굳건하게 믿음을 주시고 그리고 올 한 해 제 음악을 함께해 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누구보다 정말 열심히 응원해 준 우리 멤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이홉다운 음악, 말로만 아니라 정말 결과로 보여드리는 그런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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