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교육발전위원회는 1일 '제14회 학생 영어경시대회 및 제8회 학생 한국사경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영어실력 향상과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추진됐다.
영어 한국사 경시대회 시상식 [사진=고흥군] 2022.12.01 ojg2340@newspim.com |
지난 10월 22일 개최된 영어 경시대회에는 268명, 10월 29일 개최된 한국사 경시대회에는 209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이중 학년별로 1위에서 3위까지 24명의 학생을 성적 우수 학생으로 각각 선발했다.
시상식은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공영민 이사장은 "경시대회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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