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농협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다문화 가정 어린이에 희망이음 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지원금은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의료지 지원금 전달 [사진=광양농협] 2022.12.02 ojg2340@newspim.com |
광양농협은 지난해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 1기 수료식 중 가족에게 쓴 편지 낭독을 통해 대상 어린이의 난치병 투병 사실을 접하고 금차 도농상생 의료지원에 신청해 지원하게 됐다.
허순구 조합장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지역 어린이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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