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청이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하하호호 보금자리'의 일환으로 다문화, 한부모, 장애인 등 8가구에 사회공헌 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1일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재권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감동훈 롯데지주 지역협력팀 상무,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서상복 ㈜부산광역주거복지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
김재권 롯데건설 영남지사장(오른쪽)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왼쪽)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에너지 취약 세대에는 고효율 보일러 및 건식온수 온돌을 지원하고, 다문화 및 한부모 세대에는 누수 방지 공사, 배관 및 욕실 공사를 진행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는 도배·장판 교체 및 편의를 위한 센서 조명 설치, 목욕 의자 등도 지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6년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시설개선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나눔 경영이라는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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