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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랙이글스,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첫 참가

기사등록 : 2022-12-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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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팀, 내년 2월 28일~3월 5일
폴란드·이집트·필리핀 방산수출 적극 지원
대한민국과 공군 위상 제고 '군사외교사절'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호주 멜버른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처음 참가한다.

호주 아발론 에어쇼는 1992년 처음 열린 이후 1995년부터 격년마다 열리고 있다.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인사, 일반 관객이 참석하며 국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제에어쇼다.

이종섭(뒷줄 왼쪽 네번째) 국방부 장관이 지난 8월 30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와 관계관을 초청해 격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호주 측 요청으로 2021 호주 아발론 에어쇼 참가를 검토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에어쇼가 취소되면서 무산됐다.

그 이후 주최 측 초청으로 이번 참가하게 돼 대한민국 군사 외교사절로서 한·호주 공군 간 우호 증진과 국산 항공기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2012년 영국 국제에어쇼를 처음으로 2014년·2016년 싱가포르 에어쇼, 2017년 말레이시아 에어쇼, 2022년 영국 에어쇼에 참가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과 공군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해왔다.

올해 7월 영국 국제에어쇼 참가 이후 폴란드·이집트·필리핀을 찾아 대한민국 방산 수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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