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2 월드컵 포르투갈 전에서 황희찬의 역전골 순간, 시청자 1166 만명이 환호했다.
시청률데이터기업 TNMS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팀이 12월 3일 01시 47분 포르투갈과의 경기 후반전 46분, 황희찬이 손흥민의 도움으로 2대1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키자 밤잠을 뒤로한 전국 1166만명 시청자들이 TV 앞에서 지상파 3사를 통해 동시시청 하며 환호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나온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승리에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hwang@newspim.com |
TNMS는 한 주전 동일 요일 동시간대 (11월26일 01시 47분 ) 지상파 3사 시청자수 115만명에 비해 약 10배 많은 시청자 수로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에 기대하는 높은 국민적 열망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지상파 3사 중 MBC(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해설위원, 서형욱 해설위원) 를 통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했는데 631만명이 시청했다. 뒤를 이어 SBS (배성재 캐스터, 박지성 해설위원, 이승우 해설위원) 370만명, KBS2 165만명 (이광용 캐스터, 구자철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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