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셀트리온은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에서 램시마(개발명 CT-P13)의 안전성을 확인했고 유효성 지표도 개선됐다는 결과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APLAR은 류마티즘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다.
[사진=셀트리온] |
셀트리온은 태국에서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S),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건선성관절염(Psoriatic arthritis, PsA)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46주간 램시마를 투약 관찰하는 시판 후 연구(PMS)를 진행했다.
PMS에서는 램시마 투여에 따른 감염, 결핵, 주입관련 반응, 간 질환, 암 발생률을 포함한 안전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투약 전후 환자의 상태를 비교하는 유효성 평가도 진행됐다.
연구 결과 램시마 투여에 따른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유효성 지표 개선도 확인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가별 PMS 진행 등 임상적 근거 확대 노력을 통해 램시마가 유럽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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