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일원에서 올해 학생해외봉사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사회적배려대상자 및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글로벌 교육 기회를 통해 나눔과 실천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운영됐다.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일원에서 학생해외봉사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교육청] 2022.12.05 jongwon3454@newspim.com

해외봉사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력봉사와 교육봉사로 나눠 실시됐다.

노력봉사는 교육환경조성으로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운동장 보수, 체육시설 관리 등이 실시됐고 교육봉사는 환경교육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 활동과 놀이를 통한 상호 소통문화 교류 등이 진행됐다.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긍지와 책임감 있는 실천을 통해 적극적인 삶의 자세와 공동체 의식을 지닌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