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5일 "중앙정부의 심사 일정 등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2024년도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12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2.12.05 |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12월 간부회의를 통해 "불안정한 대외정세와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해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다음 주에 부군수 주재로 열리는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앞두고 준비 만전을 기해 달라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 동력을 위해 예산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전 부서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적으로 연계‧발굴하고 국가정책과 경남도 시책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신규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내년도 본예산 7408억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올해 대비 760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이에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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