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진은 창립 77주년을 맞이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진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탄나눔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 판매액 중 일부를 모금해 유기견 위생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고 친환경 플랫폼 '그린온한진'의 수익금 일부를 '이타서울' 비영리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고 화물기사 복지를 위한 '화물복지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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