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5일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공식 e스포츠 리그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이하 2022 KRPL 시즌2)' 결승전에서 'SGA 인천'이 팀전, 'JJONG(한종문)'이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KRPL 시즌2' 결승전에서는 이번 시즌 풀리그 1위의 SGA 인천과 강력한 우승후보인 게임코치가 맞대결했다. 또한 JJONG(한종문), RUNMINGI(민기) 등 뛰어난 기량을 보유한 개인전 선수 8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팀전 결승에서는 SGA 인천이 경기 초반부터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게임코치를 매섭게 압박하며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는 SGA 인천이 4대2의 점수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아이템전에서는 SGA 인천이 4대1로 승리했다.

e스포츠 리그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에서 우승한 'SGA 인천'. [사진=넥슨]

개인전 결승 1세트에서는 18라운드까지 이어진 레이스 끝에 88포인트를 선취한 'VEGA'가 1위를 기록했지만, 뒤를 이어 84포인트를 따낸 'JJONG'이 2세트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넥슨은 이번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상금 8000만 원과 4000만 원을 각각 지급했으며, 개인전 우승자 JJONG에게 상금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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