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쌍용자동차가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올 들어 두 번째다.
쌍용차는 6일 노사 합의 후 이사회를 열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영업일 기준) 평택 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올 들어 두 번째다.
쌍용차는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 등 문제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전 차종 생산 차질로 인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쌍용차는 당사 내부 상황에 따라 생산 재개 예정일자는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이유로 하루 동안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쌍용자동차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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