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022년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 후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새로운 만남'(체험부스 운영), '빛나는 콘서트', '따뜻한 나눔' 등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회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빛나는 콘서트'는 북(경기소년소녀합창단), 하프, 성악, 우쿨렐레, 합창(수원시립합창단)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따뜻한 나눔'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감사패 전달, 2022년 활동영상 상영, 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셨다"며 "지난여름 폭우로 수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서주신 봉사자들을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5개 기관(SGI서울보증, NH농협, KB국민은행, 바다의별, 수원시약사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기부한 봉사 마일리지 1000만 원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는 봉사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봉사활동 시간만큼 적립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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