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5월 오픈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가 6개월 만에 메뉴 5만 개 판매고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플랜튜드 오픈 후 지난달까지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약 5만4000개의 메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흥행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헀다.
이를 기념해 플랜튜드에서는 연말까지 2인 '디너 스페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디너 스페셜 세트는 17시부터 주문 가능한 2인 디너 메뉴로 연말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존 메뉴 중 인기가 높은 '토마토 순두부 스튜',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메뉴와 신메뉴 3종(단팥수프, 미귤랭 샐러드,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을 비건 유기농 와인 2잔(레드 또는 화이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 메뉴다.
[사진= 풀무원푸드앤컬처] |
비건 메뉴와 어울리는 비건 와인 3종도 추가로 선보인다. 플랜튜드는 지난 10월 비건 와인 3종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탈리아산 화이트 와인 1종과 레드 와인 2종으로 알루메아 샤도네이 테레 오가닉, 파쏘 세크레토 아파시멘토 풀리아, 아프리몬도 아파시멘토 산지오베제 등이다. 12월 한 달간 비건 유기농 와인 6종을 선물용으로 포장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플랜튜드에서 준비한 비건 디너 스페셜 세트로 건강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