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 앱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엔'은 교통·방범·환경·문화·행정 등 86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위치기반 스마트앱 '세종엔' 서비스 구성도.[사진=세종시] 2022.12.08 goongeen@newspim.com |
앞서 시는 행복도시건설청과 시민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세종엔' 고도화 작업에 매진했고 이후 약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앱 완성도 향상에 나섰다.
이번 버전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홈페이지와 헬스케어 및 시티앱 등 시에서 제공하는 웹·앱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세종시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정밀 버스도착 정보, 예약허브, 미세먼지 지도, 크린넷 정보, 교육자원 지도, 세종안심이, 놀이터혼잡도, 운영중인 병원·약국, 대형마트 휴일정보 등 시민 맞춤형 지역특화 정보도 볼 수 있다.
예를들면 버스도착 정보 서비스는 지도에서 1초 단위로 갱신되는 버스의 실시간 이동을 볼 수 있고 버스 승·하차 알림을 설정하면 타고 내리는 정류장 3구간 전부터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준다.
또 세종안심이 서비스는 약 2000여대의 CCTV와 위치기반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비상호출 시 위험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112와 119에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24시간 시민 안심서비스다.
시는 이번 세종엔 앱 정식출시 이벤트로 세종엔 회원가입과 세종안심이 서비스 사용자, 게시글 작성자, 사회관계망(SNS) 홍보 참여자에게 패드·워치·음료쿠폰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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