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단계에서부터 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법치주의가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법학 교수회 정영환 회장과 조홍식 차기 회장 등 임원진과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 확산 방안, 대학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12.05 dedanhi@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교수들로부터 현재 대학교육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과 건의를 경청한 후 교육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한국법학교수회 정영환 회장,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홍식 현 수석부회장 겸 차기 회장,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이계정 이사,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인 김진각 자문위원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교육이 실제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언급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원칙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구체적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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