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과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사장이 내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회사를 이끈다.
[서울=뉴스핌]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왼쪽)과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삼성 증권계열사 사장단이 모두 유임했다. [사진=각사] 유명환 기자 = 2022.12.08 ymh7536@newspim.com |
8일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에 따르면 장석훈 사장과 서봉균 사장 등 삼성 증권계열사 사장이 유임됐다.
장석훈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관리, 인사, 기획,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쳐 2018년 7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장 사장은 증권업계 경영 상황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실적 부문에서 선방했다는 평을 받았다. 장 사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로 1년여가 더 남아있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사장도 유임됐다. 서 사장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씨티그룹을 거쳐 골드만삭스 한국대표를 지내는 등 30여년 경력의 운용 전문가로 지난해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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