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내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 품목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 희망업체의 방문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 받는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대전 동구] 2022.12.09 jongwon3454@newspim.com |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답례품은 동구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 및 서비스로 한정된다.
구는 이달 말 지역의 생산 및 제조 분야의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5개 이내의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첫 시작을 함께할 특색있고 매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기부를 유인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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