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실장은 이번 UAE 공식 방문에서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leehs@newspim.com |
UAE는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중동 외교의 핵심 국가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특사로 파견될 정도로 관계를 중시해왔다.
김 실장은 이번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원전 및 방산, 에너지 등 여러 산업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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