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현장의 설비 기술 직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법정 공휴일과 금·토·일요일만 일하는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2022.10.27 hwang@newspim.com |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있지만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확정하지 않았다"며 "또 주말 전담제를 시범 운영하거나 이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 매체가 지난 11일 삼성전자가 법정 공휴일과 금·토·일요일에만 근무하는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단독 보도한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보도 내용을 정정하며 "부정확한 보도와 해석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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