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그룹은 1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8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CI=GS그룹 |
먼저 GS칼텍스는 김장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동참했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초구 주민에, 6월과 3월에도 경남밀양과 경북울진, 강원, 삼척, 동해 등지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지난 8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 회복 지원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또 GS25는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의 깨끗한 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2022 제리캔챌린지'를 후원하기도 했다.
GS EPS는 당진지역 문화진흥사업과 마을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기후 변화 등 환경문제 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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