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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일 밤 9시 한파특보 발효...화재위험경보 '심각' 발령

기사등록 : 2022-12-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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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군 한파경보·19개 시군 한파주의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3일 오후 9시를 기해 31개 시·군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오후 4시30분쯤 경기 광명시에 큰 눈이 내리고 있다. 2022.12.13 1141world@newspim.com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12개 시·군(용인,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이천, 안성, 여주,광주, 양평)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19개 시·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화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이날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가용소방력 100% 즉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대비한다. 또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유지와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위험경보 '심각'이 발령된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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