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3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도 대전시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1% 증가한 6조 5617억 25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4772억 80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844억 4500만 원이며 기금운용 계획안은 기정 계획 대비 14.8% 증가한 9783억 7500만원으로 편성됐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3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의회] 2022.12.14 nn0416@newspim.com |
시의회 예결위는 이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이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51건에 대한 289억 7250만 6000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또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과다계상됐다고 판단되는 사업 4건의 14억 3006만 9000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 및 예비비로 반영했다.
한편 내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수입 및 지출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됐으며 예산안은 오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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