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수여식에서 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왼쪽)과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부동산원] |
한국부동산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인정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지표로 평가한다. 공무원·학계·비영리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기관이 선정된다.
부동산원은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이후 ▲명절 사랑의 쌀 나눔 사업(12년간 누적 8500개소) ▲주거환경 개선지원 REB행복HOME사업(누적 394가구 수리) ▲대구 원도심 역사문화공간 보존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범죄피해자 지원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체 심사지표에서 상위 점수를 부여받아 대구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레벨5)을 획득했고, 우수 기관에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을 지속 발굴해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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