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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9일 아침까지 돌풍 동반한 시간당 1~3cm 눈

기사등록 : 2022-12-1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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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1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면서 지역별, 고도별 적설량의 차이가 크겠다.

또한 눈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한 곳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3~8cm, 중산간 10cm 이상, 산지에는 15cm 이상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인근 해상에는 10~18m/s의 바람이 불겠고 2.0~5.0m의 물결이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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