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활동에 이용되고 있는 다목적 차량에 대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목적 차량은 자치경찰제 시행 후 대전시에서 전국 최초로 1억8000만원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 거점 순찰 ▲상담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청소년 체험형 예방교육(과학수사·사격·장비체험) 등 시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22.12.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민 누구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등과 2등에게는 대전경찰청장상과 부상을, 3·4·5등에게는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1등으로 선정된 명칭은 다목적 차량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대전시로부터 지원받은 다목적 차량은 대전시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많은 시민이 치안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목적 차량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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