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2년 인구정책 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흥군은 올해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추진한 성과들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전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사진=고흥군] 2022.12.21 ojg2340@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고흥인구 10만 도약 범군민 인구정책 희망 프로젝트 ▲고흥형 출산장려 민·관 행복동행 프로젝트 ▲가업승계 등 고흥형 청년지원 사업 등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전입인구와 결혼·출산·양육, 교육, 청년일자리, 귀농어귀촌 정책 등을 상호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정책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고흥 탯줄인 모든 군민과 출향 향우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고흥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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