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3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이번 겨울 최저인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고, 서해안에는 모레까지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 경상동부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 겠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서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점차 흐려져 저녁부터 눈이 오겠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눈이 내린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12.21 hwang@newspim.com |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구름많아지겠다. 충남서해안, 전라서부,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겠으며 눈은 성탄절 전날인 오는 24일까지 이어겠다. 충남내륙, 충북북부, 전라동부, 경상서부는 오후까지 눈이 오다가 그칠 전망이다.
아침최저기온은 -20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4도 예보됐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충남서해안, 전라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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