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3일 오전 6시40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3일 오전 6시40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3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관리사무소 당직 직원으로 근무 중 화재경보가 울리는 것을 보고 3층으로 가서 확인한 바 3층 A호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을 목격해 초인종을 눌렀으나 반응이 없어 119에 신고하면서 가스차단을 했다고 임의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74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이 잠겨있어 강제개방 후 진입, 안방에서 거주민 1명을 구조하고 거실 TV선반 왼쪽 아랫부분에서 불꽃을 식별 옥내소화전을 써 오전 6시59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또한 현장안전조치와 함께 거주민 대피를 유도했다. 이 불로 거주민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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