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금융그룹은 오는 30일까지 의결권이 있는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받는다고 26일 밝혔다.

DGB금융은 2018년 사외이사 주주 추천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16일까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는 사외이사 1명을 예비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예비후보 자격은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ESG,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또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추천받은 예비후보자는 내년 2월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 및 관리된다. 지주회사 및 계열사는 통합후보군 중에서 사외이사 최종후보자를 추천한다. 각 회사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3월 말 해당 회사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대구은행 전경 [사진=DGB금융그룹] 2022.12.26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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