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6일 코로나19 및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특례보증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이 대출받은 대출금에 대해 5년 동안 4%의 이자를 지원해 준다.
김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업무협약식이 26일 관련 금융기관과 함께 개최됐다[사진=김제시]2022.12.26 lbs0964@newspim.com |
시는 내년부터 지원대상의 범위를 기존 신용등급 4~7등급인 소상공인에서 1~7등급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대출 한도를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특례보증의 재원인 출연금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올해 2억원에서 내년에는 5억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에게 총 50억원의 특례보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지원 확대 뿐만 아니라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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