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은 27일 음성 관내 중등교사 28명을 대상으로 '2023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교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직원 신뢰 관계 구축 및 학교 공동 비전 마련을 위한 소통 방법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2023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교원 워크숍'. [사진 = 음성교육지원청] 2022.12.27 hamletx@newspim.com

학교 구성원 간 학교 실태 분석을 통한 단위 학교별 중장기 비전 및 발전 방안 마련 워크숍을 설계하기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 3명을 초빙해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음성 관내 학교는 내년 2월 중·하순에 '2023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을 운영하고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핵심 교원 중심으로 학교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해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동성중학교 최보영 교사는 "학교 발전 자체 진단 및 교직원 간 관계 형성 워크숍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연수였다"고 전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2023년도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에 학교별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협력적인 교직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비전 공유 및 학교교육 과정 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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