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中 입국자 의무격리·검사 폐지에 국제유가·亞증시 상승

기사등록 : 2022-12-27 15:3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당국이 해외 입국자 의무격리와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와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7일 낮 12시 53분 기준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내년 2월물 가격은 중국 방역 규제 완화 소식에 88센트(1.1%) 오른 배럴당 80.44달러, 브렌트유도 88센트(1.1%) 상승한 84.8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 상승은 중국발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미국 전역에 불어닥친 겨울폭풍으로 정유공장 두 곳과 텍사스주 정유시설의 3분의 1 가량이 가동을 멈춘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시아 증시도 강세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69.03엔(0.26%) 오른 2만6477.67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7.55위안(0.90%) 상승한 3093.11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코스피는 9.94원(0.43%) 오른 2328.07, 코스닥은 7.50원(1.08%) 상승한 702.18을 지나고 있다. 

원유 배럴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