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월 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57일간 개최했던 '제8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대전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로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유성구,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매년 하반기에 개최된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월 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57일간 개최했던 '제 8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12.27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 박람회는 학생 8만여명이 참여해 ▲전문직업인 및 기획 특강 ▲진로직업 체험부스 운영 ▲경연대회 등 8개 분야 100여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사에 협력했던 교육(지원)청과 학교, 공공기관 등 실무협의회 위원, 진로교사 등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크게 키우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야 한다"며 "청소년 나Be 한마당이 기회와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 등 지역의 교육 주체와 협력해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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