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립특수교육기관인 여수여명학교에 'YGPA 행복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0년 개교한 여수여명학교는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 등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초⋅중⋅고⋅전공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여수여명학교 교직원 및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12.27 ojg2340@newspim.com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 생활에 모범적인 재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생들이 지역사회 우수 인재로 성장·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공사는 2023년 여수·광양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장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책임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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