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한화생명이 연말을 맞아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임직원의 물품을 기증하는 '기브 그린(GIVE GREE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화생명] |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생명 임직원은 약 140명, 기증 물품은 5,800여 점이다. 이를 재판매 단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500만원 상당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해당 물품은 '굿윌스토어'로 전달되며 상품화 과정을 거쳐 장애인 근로자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을 위해 쓰인다.
한화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기부 물품 수거량이 전년 대비 74%가량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참여자와 수혜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참신한 CSR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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