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시와 운영하는 2개의 특수촬영 시설이 올해 유지보수를 마치고 융복합 특수영상 제작과 기술R&D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이후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이 독립된 실내 스튜디오 수요가 증가하며 사전기획·R&D·제작 등 형태의 관련 특수영상 제작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마련됐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시와 운영하는 2개의 특수촬영 시설이 올해 유지보수를 마치고 융복합 특수영상 제작과 기술R&D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12.29 gyun507@newspim.com |
이에 시와 진흥원은 융복합 특수영상을 중심으로한 영상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해 오는 2030년 국내 융복합 특수영상 시상을 선점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융복합 특수영상 도시 대전'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수촬영 시설인 액션스튜디오 및 아쿠아스튜디오를 기반으로 2026년 조성될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특수영상 제작 수요에 기반한 시설장비·기술 테스트 활용, 정부 출연연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 제작기술 R&D지원, 관련 인력 양성 등 지원체계 및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장비 및 공간임대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융복합 특수영상 제작산업을 육성·성장시키기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특수영상 K콘텐츠의 인큐베이터가 돼 특수영상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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