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고성군청. 2022.12.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구분해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7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고성군은 모바일 문자서비스를 도입해 비대면 체납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세외수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체납징수율을 제고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21년 결산기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 규모는 254억 원으로 우리군 자체 세입의 약 55%에 해당할 정도로 지방재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조기 징수체계 구축으로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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