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후 1시49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버스대 트럭 교통사고 후 방음터널에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1시49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버스대 트럭 교통사고 후 방음터널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9 1141world@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에서 버스대 트럭이 추돌 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방음터널로 연속 확대해 오후 2시11분 대응1단계에 이어 오후 2시22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고 다시 오후 2시34분 대응1단계로 낮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20명과 소방장비 41대가 현장에 도착해 교통통제 및 화재 진압 중이다.
현재까지 이 불로 6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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