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1월 1일 0시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타종 행사를 열고 2023년 계묘년을 시작했다.
이재준 시장(오른쪽)이 시민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수원시] |
이날 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대표 등이 20여 분 간 타종했다.
타종 행사 후에는 행궁광장에서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떡국을 나줘 주며 새해 인사를 했다.
1일 오전에는 팔달산 서장대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서장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시민들과 함께 새해 소원을 빌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 모두가 올 한해 행복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경제가 활성화되는 경제특례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따뜻한 수원특례시, 직접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수원특례시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왼쪽 2번째)이 시민들과 함께 새해 소원을 빌고 있다. [사진=수원시] |
이어 "시민들 의견을 잘 존중하며, 수원특례시가 뚜벅 뚜벅 앞으로 나아가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해맞이 행사 후 현충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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